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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새로운 컨셉트 융복합 ‘한류작품’ 제작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가 새로운 컨셉트 융복합 한류작품을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발레의 예술성과 태권도의 역동성, 그리고 친화감 넘치는 동화적 테디베어 캐릭터들을 융·복합시켜 새로운 문화 창조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온가족 댄스 뮤지컬-테르도 태권발레’가 선을 보인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는 7일 댄스뮤지컬 ‘테르도 태권발레’를 서울 문화창조융합벨트 내 융복합공연장에서 2016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컨셉트의 한류작품으로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한국 초연 이후 중국에서 상설 공연을 갖게 된다.

‘실크로드에서의 초대’라는 부제가 붙은 ‘테르도 태권발레’는 세상의 평화를 구하는 테디베어 곰돌이 테르도와 친구들의 활약을 그려낸 작품이다. 여기에서 동양문화의 정수인 한국의 태권도와 서양문화의 꽃인 발레가 어우러진 환상의 앙상블을 흥미 넘치는 스토리로 엮어냈다.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온가족 댄스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5년 문화창조벨트 융복합공연 페스티발’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작품은 수년간 올림픽 종목 태권도 지킴이로 활약해온 아이러브태권도운동본부 대표이자 작가인 윤영용씨가 작품 스토리를 구성했다.

작품의 줄거리는 테르도와 곰돌이 친구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불량식품을 널리 퍼트리는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재미있게 웃고 함께 춤추며 즐기는 가운데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탄탄한 이야기로 구도를 짰다. 이와 함께 신비감을 자아내는 홀로그램 영상기법을 비롯하여 인터렉티브한 무대를 꾸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들이 관객을 맞게 된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조윤혜 대표는 “구연동화 같은 내레이션을 기반으로 풍부한 가요풍 음악에다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이야기들을 인기 캐릭터 테디베어 곰돌이들의 귀여운 몸짓으로 풀어내는 비유와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댄스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이 제작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 페이스북에 포스터가 공개되자 지방자치단체와 태권도가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016년 6월 한 달간 중국 섬서성 함양시 문화중심에서 열리는 섬서성 문화축제 측에서 내레이션과 음악을 중국어로 동시 제작하는 방안을 요청해 왔으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권사범들이 해외공연 개최를 타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태권도 관련 공연이 천편일률인 면이 있어 이번 색다른 태권발레 공연작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는 여러 언어로 번역 녹음하여 내년 5월 경 세계 각국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이 작품을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는 발레를 전공한 역량 있는 무용수들을 중심으로 21세기 트랜드에 맞춰 융복합의 새로운 공연예술작품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2011년~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되어 서울 및 5대도시를 비롯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한편 이번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온가족 댄스 뮤지컬 - 테르도 태권발레’는 세계태권도연맹,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민일보해외판 한국대표처, 키즈티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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