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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사람 중 80%가 키, 몸무게, 나이 등 프로필을 거짓으로 공개한다. 이 때문에 온라인 데이트는 거짓말에 실망해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거짓말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영국 <=">검색하기"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카탈리나 토마 교수에 따르면 거짓 프로필에는 '나'라는 단어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 자신과 거짓 증언 사이에 거리를 두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거짓말을 할 때는 부정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행복하다', '신난다'는 말 대신 '나쁘지 않다', '지루하지 않다'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거짓 프로필은 길이가 짧다. 거짓말을 하면 기억해야 할 것이 많고, 조금 말할수록 거짓말을 유지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토마 교수는 "이런 방법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사람들 78명을 조사한 결과, 65%의 확률로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