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대학생 버킷 리스트 1위로 꼽히는 유럽여행은 대학생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언젠가 평생 한번쯤은 꿈꾸는 여행이다.

하지만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여행은 낭만적이지가 않고, 그렇다고 교통편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쓰자니 머리가 아프고. 유럽자유여행을 떠나면서 항공편과 숙소를 미리 정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유럽 도시마다 이동시간과 효율을 생각하면 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이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낭만도 챙기고 실속도 챙기고, 세일여행사가 유럽배낭여행 제대로 즐기는 ‘자동차 유럽배낭여행’을 제안한다.

이제는 지쳐 ‘점만 찍는’ 유럽여행

요즘은 파리나 로마, 프라하와 같은 유럽 대도시에 가면, 한국대학생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라도 하겠지만, 이제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타지에서 한국사람 만나면 반갑다는 말은 다 옛말인가 싶을 정도다.

유럽배낭여행에서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각 여행사마다 일률적인 투어의 방식으로 한국학생들이 많이 비슷한 장소에 많이 몰리기 때문이다.

또 작년부터는 일본 엔저현상으로 일본사람보다 한국사람들을 유럽에서 더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프랑스 에펠탑 근처에 버스주차 장소에서 한국사람 30~40명이 우르르 내리는 광경도 쉽게 볼 수 있다. 단체 유럽여행 패키지 관광객들이다.

보통 이러한 패키지 상품들은 런던 2일 파리2일 루체른1일 피렌체1일 로마 3일 비행기 타는 시간 2일, 이렇게 해서 거의 10일 가량의 일정으로 4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이렇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되니 점만 찍는 유럽여행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겉핥기식 일정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유럽 패키지여행을 택하는 이유는 비용이 조금 비싸더라도 힘들이지 않고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조금 발품을 팔더라도 자기만의 유럽배낭여행을 만드는 것으로 선호한다.

항공과 숙박은 여행사에 맡기더라도 실제 스케줄은 스스로 만들어서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보통 항공+숙소만을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 놓고 여행을 즐기는 유럽배낭여행 또는 벤을 이용해 이동시간을 아끼는 단체자유배낭여행을 선택하게 된다.

항공과 숙박만 예약해 주는 ‘에어텔’ 상품인 경우, 나머지 교통편이나 이동거리 등 세부적인 내용을 스스로 책임져야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짐도 무겁고 교통편도 놓치고 그러다가 여행 동반자끼리 마음이 상하게 되는 유럽여행 뒷이야기는 허다하다.

자유배낭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중간’을 원해

이렇다보니 유럽배낭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자유배낭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중간’ 정도의 상품을 찾게 된다. 이런 상품이 바로 자동차로 다니는 유럽배낭여행 상품이다.

항공과 숙박, 그리고 각 도시에서 도시로 다니는 차량편을 제공하고 그 외 도시에서는 또 마음껏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이다.

이렇게 차량편을 제공하는 유럽배낭여행 상품이 있는 여행사는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특별한 상품이다. 그만큼 공을 들인 상품이라는 뜻이기도 한다. 그마저도 대형 여행사에서는 자동차를 제공하는 유럽배낭여행상품을 찾기 힘들다.

세일여행사의 ‘자동차 유럽배낭여행’ 상품은 그 금액도 상당히 저렴하다. 패키지처럼 편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자유여행 상품이기 때문에 금액이 저렴하게 형성됐다.

평균적으로 15일에 310~330만원 선이다. 혼자서 유럽배낭여행을 다닌다고 해도 이 정도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세일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 자체적으로 출시한 패키지처럼 편하면서도 저렴한 유럽배낭여행을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며 “지난해 세일여행사 유럽배낭여행 상품을 이용한 대학생들도 즐거운 여행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일여행사의 비전은 고객의 꿈과 행복을 이뤄주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0년 전통의 세일여행사(http://www.itms.co.kr)는 우수여행업체 7년 연속 선정, 서울시 관광협회 지정 우수회원사로 인증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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