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20일 -- 놀토, PC방으로 새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스토리캠핑으로 돌리자.
주 5일 수업제의 전면 활성화로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놀토를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통해 가족들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관계를 다진다. 연일 따뜻한 봄기운으로 외출하기 좋은 이 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모색 중이라면 조금 특별한 가족캠핑을 소개한다.
4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구 봉황초등학교 부지에서 진행되는 가야체험 가족캠핑의 주제는 ‘놀면서 공부하자’다. 이번 캠핑은 지난 9월 개통한 김해 경전철을 활용한 다양한 역사탐방 코스를 따라 운영되었다. 경전철의 각 정류장 구간별로 역사 깊은 유적지는 물론이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수월하고 흥미로운 여행이 되었다.
이번 캠핑에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게임콘텐츠로 풀어 놀면서 공부하게 하는 가야역사이야기 게임을 비롯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익히는 스스로 학습 체험 기회도 마련되었다.
스토리 캠핑은 아름답고 건강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간다. 아이들과 아이들, 아이와 부모, 부모와 부모의 마음이 맞닿아 행복한 ‘노는 토요일’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변함없이 계속되어 행복이 행복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감동의 이야기 릴레이, 함께 찍는 즐거운 삶의 쉼표 ‘놀토也 캠핑’. 그 첫 번째 이야기는 김해 가야(가슴 뛰는 이야기) 체험 가족캠핑. 올 봄 우리들의 가슴 뛰는 놀토 이야기가 시작될 김해시는 가족들과 함께 새봄을 만끽하며 놀면서 공부하는 가족들로 붐빌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를 기획한 김해시와 사색의향기, 이츠스토리(http://www.itsstory.com)는 “가야역사 스토리텔링, 첨단IT, 로드미션 스토리텔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융합된 신개념 레저엔터테인먼트 킬러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1700년 전 뱃길이었던 길 위에 다시 탄생한 경전철이 아이 스스로 놀면서 공부하는 모험 콘텐츠로서 연 700억 적자라는 경전철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부산, 김해 경전철과 함께 떠나는 가슴 뛰는 이야기 프로그램은 매주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