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가을 맞아? 잦은 비에 세균 득실~ 우리 아이 건강 사수하라”

잦은 비로 세균 번식 우려, 유아용품 관리 신경써야

어느덧 9월. 하지만 연이은 태풍과 잦은 비, 그리고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가을 날씨와는 거리가 멀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세균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세균과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일반 어른에 비해 면역력과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때 일수록 청결 및 세균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까다로운 세탁방법으로 자주 세탁 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카시트와 유모차도 별도의 지식과 노하우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날씨 변화가 심한 가을철 아이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한 유아용품 세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용 횟수 관계 없이 일광소독은 필수!”
카시트 세균 관리

아이의 피부와 맞닿기도 하고 장시간 아이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카시트는 항상 세균과 진드기로부터 신경 써야 한다.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여름철은 세균이나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한다.
 
아이의 구토, 오줌 등 이물질은 제거 후 탈취제를 뿌려 그늘에서 말리고, 시트에 묻은 얼룩은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스펀지에 묻혀서 문질러 준다. 카시트를 차 안에만 두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햇볕이 좋은 날 1~2시간 햇빛에 소독하는 것이 좋다. 이때 너무 오랫동안 내놓으면 카시트가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적절한 시간 조절에 주의 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카시트를 보관할 때는 천으로 감싸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보관 하는 것이 좋고, 비닐을 씌우는 것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가급적 삼가 하도록 한다.

“숨어있는 과자 부스러기까지 꼼꼼히!”
유모차 세균관리


이동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유모차는 아이가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인 만큼 간식이나 과자 부스러기로 인한 오염이 많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에 많이 끼어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청결 관리를 해야 한다.
이물질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자주 떨어내는 것이 좋다. 잘 털리지 않을 땐 소형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즉시 제거하도록 한다. 아이가 흘린 침이나 음료수 등으로 인한 오염은 빈번하기 때문에 시트는 주기적으로 세탁해 주어야 한다. 시트는 중성세제로 손 세탁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세탁 시 물의 온도는 30도 이하가 적당하다. 
시트가 분리되지 않는 휴대용 유모차의 경우 물로 세척하기 보다 칫솔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칫솔에 세제와 약간의 물을 묻혀 살살 문지른 후 햇볕에 말리면 된다. 유모차의 알루미늄 프레임은 유리세정제로 닦아내면 간편하고 쉬우며, 바퀴에 묻은 오물은 집에 돌아온 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침 범벅 아기띠 주기적인 세탁이 중요!”
아기띠 세균 관리

 

엄마아빠들이 모르는 사이 아이들이 입에 물고 자주 빠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기띠다. 아기띠에 아기의 침을 비롯해 음식물 등 다른 이물질의 오염도 많기 때문에 세탁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아기띠를 분리한 다음 찬물에 순한 세제를 풀고 거품을 낸 뒤 아기띠를 넣어 조물조물 문질러 준다. 혹시 세탁기를 사용 할 경우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세탁해야 하며, 뜨거운 물이나 표백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 관계자는 “날씨가 변덕스러운 초가을에는 여름 못지 않은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세균번식이 쉬어 유아용품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각 제품에 맞는 관리법을 제대로 숙지해서 청결하고 건강하게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화려한 개막 팡파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이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3일 개막,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남원시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올해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는 남원’이 라는 주제로 로봇까지 더해져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에 올해는 드론·로봇레저 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페스티벌, 글로컬푸드페스티벌 등 총 4종류 테마의 축제를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4 FAI 남원 월드 드론 레이싱 마스터즈 선수단, 2024 드론축구대회 선수단, 남원FIFA 아시아오픈 2024 선수단 스탠딩 인사 △국민의례 △환영사△개막선언△내빈소개△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막식에는 19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선수단, FAI 부르노 델로 부회장 등을 비롯, 강경숙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이권 재 오산시장, 김동현 국토교통부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