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배우 고아성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최근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아성은 "모든 분들이 잘해 주셨다"며 "가장 감동했던 건 지효 언니였다. 운동화를 신고오라고 해서 운동화 신고갔는데 발이 너무 시리더라. 그런데 발 사이즈 물어보셔서 방한 부츠도 빌려주시고 너무 감동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아성은 "당시 김종국이 결혼 할 나이라고 했다더라"는 박경림의 질문에 "아직 결혼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근데 요즘에는 아이들이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