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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설진 '댄싱9' MVP, 우승은 블루아이



현대무용가 김설진(34)이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댄싱 9’ 시즌 2의 주인공이 됐다.

김설진은 지난 15일 밤‘댄싱9’ 시즌2에서 자신이 속한 블루아이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MVP로 선정됐다. 상금 1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종 합산 점수에서 블루아이팀이 누적 950점을 기록했고 레드윙즈팀이 946점에 머물면서 시즌2 우승컵은 블루아이팀에게 돌아갔다. 사전 미션 승리로 얻은 가산점 3점의 이점이 컸다. 이에 따라 블루아이팀 마스터들은 지난해 레드윙즈에게 우승컵을 내준 것을 설욕했다.

방송 내내‘갓설진’으로 통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김설진은“좋은 친구들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기 나온 18인의 모든 댄서들, 그리고 이전에 참가했던 모든 댄서들이 다들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정말 대단한 댄서들이 많다. 그 댄서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이팀과 레드윙즈팀은 이날 파이널리그 3차전 끝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영화‘스텝업’시리즈의 총안무가 자말 심스의 안무로 탄생한 화려한 오프닝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우승에 대한 집념을 형상화했다. 18명의 댄서들이 두 진영으로 나눠 펼치는 초반 기싸움부터 대단했다.

같은 장르의 댄서들이 한 무대에서 1대 1 대결을 벌이는‘믹스매치’로 진행됐다.

UFO를 타고 지구를 찾은 두 남자를 표현한 레드윙즈 손병현과 블루아이 김기수는 LED 화면과 조명으로 안무의 화려함을 강조했다. 레드윙즈의 로킹댄서 이유민과 블루아이의 크럼퍼 김태현은 스트리트 댄스의 두 장르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했다.

품격 있는 발레와 현대무용을 선보이던 블루아이의 윤전일, 레드윙즈의 김경일은 각설이로 변신하는 파격을 택했다. 레드윙즈·블루아이의 비보이 신규상과 박인수는 배틀을 연상케 하는 무대로 흥을 돋우다가 마지막에 가슴에 새긴‘저스트 댄스’를 보여주며,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미모로도 주목 받은 현대무용계의 이윤희와 임샛별은 임수정·문근영 주연 영화‘장화홍련’에 나오는 자매를 재해석한 애틋한 무대로 호평 받았다.

레드윙즈 윤나라와 블루아이 안남근은 두 친구의 이야기를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도록 연기하며, 감성을 자극했다.

양팀 에이스의 맞대결로 주목 받은 레드윙즈 최수진과 블루아이 김설진의 무대는 헨델의‘울게 하소서’에 맞춰 남자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여자의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렸다. 심사위원인 현대무용가 차진엽이“너무 완벽한 무대여서 평가하기 어렵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댄싱9’시즌2는 현대무용의 김설진과 최수진을 비롯해 비보잉의 박인수, 신규상, 김기수, 이유민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던 댄서들의 지원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원서 접수부터 약 8개월 간의 대장정이었다.

블루아이는 오는 9월9~14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우승팀 특전 갈라쇼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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