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 이사장이 주최한 제17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늘부터 23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글로벌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활동한 결과 45개국(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의 작품 400여점이 전시되어 글로벌 국제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평화미술대상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채화칠장) 청목 김환경씨가 영예의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에는 송은주(공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에는(서울시장상) 고은숙(한글), 김현정(비구상), 최지원(문인화), 남미숙(공예),(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등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고 각부장관상에는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다만 서울시장상(대상)에는 상금대신 매입상금 100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이존영 이사장은 공모전이라 해서 국내에만 국한하기 보다는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코리아의 미술작품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자 45개국을 선정해 전시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본 조직위는 이존영 이사장에 의해 1996년 설립돼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으로 허가 받아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이사장은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특선 이상자만 참가 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매년 별도로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10시~오후 6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안산 단원 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