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왕위 찬탈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38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분이(신세경)에게 왕에 대한 자신에 생각을 전했다.
이날 분이는"정말 이제 삼봉 어르신과 갈라서기로 결심하신 겁니까"라며 물었다.
이방원은 "결심이고 말고 할 게 없어. 길이 달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분이는 "놀이는 끝났다. 그 날부터였나요. 변하신 거"라고 물었다.
이방원은 "사람이 변하는 게 이상해? 당연하지. 넌 안 변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방원은 "새 나라는 나 같은 왕족은 살아있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대. 그래서 뭐라도 하려면 왕을 해야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 힘이 필요해. 너도 필요하고 네 조직도 필요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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