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꿈과 희망의 상징이었던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2년여의 재 조성 공사를 마치고 최신 놀이기구와 함께 어린이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88열차와 다람쥐통 등 노후 된 놀이기구 9개 기종을 철거하고 후룸라이드와 서스팬디드패미리코스터 등 보다 다이나믹 하고 청소년까지 이용 가능한 최신식 놀이시설을 10종을 새로 설치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과학오락관 등 노후 건물 2개동도 철거되고 연면적 790㎡ 2층 건물을 신축, 놀이동산 내 하수관 정비, 나무심기,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시설도 말끔히 정비했다.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은 1973년 개장 이래, 40년 동안 수많은 어린이들과 함께해온 꿈과 추억의 장소다. 놀이동산 초창기 웃고 뛰어놀던 아이는 어느새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자신의 아들, 딸과 함께 다시 찾을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어린이들의 대표 놀이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런 놀이동산이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 10월. 이후 2차례의 정밀안전진단과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종 철거가 결정 됐고, 40년간 같이 사용됐던 건축물 2동마저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판정을 받아 지난 2012년 7월1일부터 놀이동산이 휴장에 들어갔다.
놀이동산 휴장은 더 즐겁고 안전한 놀이동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 기간 최신 놀이기구의 설치, 건축물 신축, 기타 놀이동산 전반의 토목·조경·전기 공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놀이동산 재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시민 선호도와 안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시민들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놀이기구 유형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를 기본으로 국내 놀이기구 업체들의 제안을 받아 놀이동산 모습을 구체화 시켰다.
어린이대공원 개장식 행사개요
○ 일 시 : ’14. 8. 27(화), 14:00~15:10(70´)
○ 장 소 :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광진구 능동로 216)
○ 참석대상 : 내외빈 약 200명
- 부시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광진구청장, 어린이대표, 시의원, 시민 등
○ 진행순서
시 간 |
헹 사 내 용 |
비 고 |
13:30 ~ 14:00 |
식 전 행 사 |
․어린이합창단(본무대) ․키다리 삐에로(외부무대) |
14:00 |
부시장 도착 |
․무 대 : 패미리코스터 앞 |
14:00 ~ 14:05 (05’) |
개장식 선언 및 내빈소개 |
․사회자 : 정진수 |
14:05 ~ 14:10 (05’) |
경 과 보 고 |
․영상물 시청 |
14:10 ~ 14:13 (03’) |
부시장 인사말씀 |
․부시장 |
14:13 ~ 14:19 (06’) |
축 사 |
|
14:19 ~ 14:24 (06’) |
축 가 |
․어린이 합창단 |
14:24 ~ 14:29 (05’) |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
․내빈, 어린이대표 등 |
14:29 ~ 14:30 (01’) |
개장식 종료 |
․사회자: 정진수 |
14:30 ~ 15:10 (40’) |
놀이동산 투어 |
․투어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