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시민 150명을 선발해 9월~10월 중 5일 과정 30시간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귀촌(전원생활)교육’에서는 이론은 물론 실습과 견학을 통해 전원생활을 준비한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50명씩 3기에 걸쳐 제공, 귀농귀촌에 필요한 농업기술과 실질적정보 제공>
교육은 50명씩 3기에 걸쳐 진행되며 ▴전원생활의 준비와 농촌사회 이해 ▴전원생활 성공사례 ▴텃밭채소가꾸기 ▴건강에 좋은 밭작물․특용작물 재배 ▴친환경농업 이해와 활용 ▴가정과수가꾸기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의 꿈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가족이 먹을 채소와 과일, 꽃 가꾸기는 물론 전원주택을 짓는 방법과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귀촌인의 자세 등 농촌생활 시작을 위해 꼭 점검하고 준비해야하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서울시는 급속한 고령화, 베이비부머 퇴직은 물론 자녀교육이나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귀농, 귀촌,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이와 같은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미자 사회문화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