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9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59일간 가을 대표 축제‘할로윈 & 호러나이츠(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올해 할로윈 축제에서 호러 사파리, 뮤직파티,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호러’를 접목해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호러테인먼트’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까지 동서양 귀신 연기자들이 축제 곳곳에 등장하며, 손님들에게 호러 체험을 선사했는데 올해는‘좀비’로 업그레이드된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높아진 게 특징이다.
이밖에도 가을 나들이에 나선 가족 손님들을 위해서 멀티미디어 맵핑쇼, 북 콘서트 등의 공연과 함께 국화 가든, 호박 조형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오는 9월5일부터 매일 저녁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 군인, 간호, 여고생 등 다양한 컨셉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할로윈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좀비를 소재로 한 인기 미드(미국 드라마)‘워킹데드 시즌5’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실제 드라마에 출연하는 리얼한 분장의 좀비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한층 더 섬뜩한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시설인 극강 공포체험‘호러메이즈’도 더욱 정교해진 시설물과 오감을 자극하는 특수 효과, 귀신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출로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됐다.
지난 7월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먼저 오픈한 호러메이즈2에 이어 호러메이즈1까지 오는 9월5일 오픈하며, 호러 매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월5일부터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이 사는사파리 월드는 호러 사파리’로 변신한다.
저녁이 되면 좀비들이 사파리를 장악한다는 컨셉인데 버스 내외부에 좀비 연기자들이 출몰하고 실감나는 특수효과로 한층 더 공포스럽게 탈바꿈한 사파리 곳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오는 9월26일부터 할로윈 축제 기간 매주 금, 토요일마다융프라우 특설무대에서는 호러를 테마로 한 뮤직파티’호러 클럽’이 열린다.
호러 클럽에는 DJ DOC, 스윙스, 쌈디 등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인기 힙합 DJ들의 디제잉도 함께 더해질 예정이다.
호러 클럽은 만 14세 이상 입장가능한 별도 유료 체험 컨텐츠로 음료 1잔을 포함해 만 원에 이용 가능하며,‘좀비’로 완벽하게 코스튬한 사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