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부른 영화 주제가 '심플송'이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은퇴한 지휘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스'의 주제곡 '심플송'은 극 중 주인공이 지휘하는 대표곡으로 등장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미국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도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던 조수미는 이번 수상으로 아쉬움을 조금은 덜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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