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토) 개막식에서 3만여명의 많은 서울시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끌었던 ‘놀토 서울 엑스포’가, 이번 주 내내 거주지 인근 청소년시설 36개소에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각 시설별 시행되는 엑스포는 청소년 인근 ‘지하철역 입구’, ‘공원’, ‘공공도서관 입구’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개최되어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된다.
서울시는 특히, 개막식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거나, 관심이 집중되는 프로그램 중 ‘베스트 7’을 선정하여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재미와 건강까지, “인간컬링” - 노원청소년수련관>
노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8.26(화) 13:00 ~ 8.30(토) 18:00 까지 수련관내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간컬링”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무튜브에 바퀴를 달아 그 위해 사람이 타고, 다른 동료가 밀어 둥그런 원안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우승하는 것으로
아이들 상호간 공감과 감정조절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원청소년수련관에 근무하는 마세근 선생님이 ‘14.3월 최초 개발 보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8.26(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경험해본 중원중 2학년 김예진 양은 “친구가 등 뒤에서 나를 밀어 세이브존(원)에 들어갔을 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며 매우 재미있어 했다.
체험하고 싶은 청소년은 노원청소년수련관(☏3391-4141, 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