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꾸준히 흥행몰이 중인 한국영화 '아가씨'와 '곡성'의 경쟁에 이번 주 개봉한 '워크래프트'와 '정글북', '컨저링2'가 가세하면서 주말 극장가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인기 온라인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지난 목요일 개봉과 동시에 '아가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정글북'은 개봉 첫날 순위는 3위였지만 예매율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주말 극장가 흥행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013년 가을에 개봉해 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공포영화 '컨저링'의 속편 '컨저링2'는 보다 강력해진 스릴감으로 공포영화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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