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늑대에게 키워진 아이 '모글리'의 모험담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 '정글북'이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월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보다 훨씬 빠른 흥행 속도다.
어린이들은 물론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억하는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객 동원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에는 두 편의 신작이 주말 극장가 흥행 경쟁에 가세했다.
거대 권력의 비리와 횡포를 파헤치는 유쾌한 범죄 오락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와 '닌자 거북이'들의 악당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시원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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