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중견 배우 정애리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급성 복막염 수술을 받은 여파 때문이다.
수술 직후, 당시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아쉽게 하차해야 했던 정애리.
한 달가량 휴식을 가진 뒤 드라마에는 그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 결국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애리 측 관계자는 "당분간 회복에 집중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애리 씨가 빠진 '좋은 사람' 지난 월요일 방송부터는 배우 오미희 씨가 역할을 이어받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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