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맑은 음색과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양수경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1999년에 발표한 9집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이번 달 공개되는 앨범에는 발라드 장르의 신곡을 비롯해 나훈아의 '갈무리' 등 다양한 리메이크곡들이 수록돼 있다.
양수경측은 "2년 전부터 복귀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80년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가수 이정희도 33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바야야'와 '그대여' 등 여러 히트곡들을 발표한 뒤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던 이정희는 최근 6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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