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2000년대 최고의 '오스카 여신'으로 뽑혔다.
최근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들의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영화 '몬스터'에서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을 연기한 샤를리즈 테론이 1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체중을 14kg이나 불리고 틀니를 착용하는 과감한 변신으로 당시 "놀라운 연기"라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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