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 등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올해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다음 달에도 스크린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데뷔 50년차 중견배우 윤여정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로 관객들을 찾는다.
윤여정은 노인의 성과 죽음을 다룬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절정의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배우 김지수도 오랜만에 신작을 들고 돌아온다.
같은 이름을 가진 세 명의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무려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수상한 그녀'로 8백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심은경은 여고생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걷기왕'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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