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1월7일까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작품 출품작에 대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주관, 한국도자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공모전은 세계현대도자의 최근 예술 경향을 분석하고 신진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며 도예인들의 창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자를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를 포함한 전 세계 도예가가 신청대상으로 연령이나 국적 제한은 없다. 1인 또는 1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출품자는 3점 이내로 응모 가능하다.
오는 11월 7일까지 1차 온라인 접수를 통해 200여 점을 선발하며, 1차 온라인심사는 같은 달 11일부터 21일까지, 결과 발표는 28일 이뤄진다.
1차 접수 방법은 작품이미지를 접수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http://gicb2015ic.kocef.org/kor/main/index.asp)하면 된다.
한국도자재단은 1차에서 추려진 작품들을 대상으로 2차 실물작품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국내는 1월 5일~12일, 국외는 같은 달 5일~30일까지 1차 심사에 통과한 실물작품을 작품 설치계획서 등과 함께 이천 세라피아 세라믹스창조센터로 보내면 된다. 최종 결과발표는 내년 2월 17일이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대상 작품 1점에는 5000만원의 상금과 대상 작가에게는 차기 비엔날레의 전시 특전이 주어진다.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에서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될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국제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www.kos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