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나 인턴기자 / 농심이 오는 20일까지 ‘건강한 면 요리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라면 조리법 찾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섞어 먹는 라면으로, 라면에 스낵이나 음료 등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갖춘 간편 조리법을 제안하면 된다.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2인 1조로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친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마지막 8개 팀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심사기준은 요리의 독창성,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등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전하는 농심은 건강한 면요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마다 주제를 달리해 맛과 영양을 갖춘 면요리 아이디어를 꾸준히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