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부산 위안부 소녀상 설치 항의 차원에서 일시 귀국했던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일행이 다음 주 한국으로 귀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나가미네 대사가 오는 17일 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베 신조 총리를 면담하고 소녀상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부산 위안부 소녀상이 지난 2015년 양국 위안부 합의에 어긋난다며 항의 차원에서 지난 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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