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6년간의 재판관 임기를 모두 마치고 오늘 오전 11시 퇴임식을 끝으로 헌법재판소를 떠난다.
박 소장은 지난 2011년 2월 1일 헌법재판관에 임명됐고, 2년 2개월여 뒤인 2013년 4월 12일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 헌재소장에 올랐다.
박 소장이 후임 없이 퇴임함에 따라 내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번째 변론부터는 이정미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 8인 재판관 체제로 심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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