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의 쇠고기 자급률이 13년 만에 40% 선이 붕괴돼 한우 농가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쇠고기 자급률 추정치는 37.7%로,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40% 선이 무너졌다.
이는 한우 등 고급육 소비가 감소하고 수입산 쇠고기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연구원은 올해 이후 자급률이 30% 후반대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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