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내 기업 5곳 중 1곳은 경기불황 속에 올해 상반기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3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22%인 37곳이 '상반기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에 변동이 생긴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견기업 17%, 대기업 1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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