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애플의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지만, 순익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올 2분기 실적발표에서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10억 달러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폰 판매는 전문가 예상치인 5천 227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5천 76만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의 판매 부진은 중국 내 시장 점유율 하락과 신형 아이폰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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