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각종 경제 보복으로 올해만 한국은 8조 5천억 원, 중국은 1조 1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은 명목 국내총생산, GDP 대비 0.5% 수준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중국의 피해는 0.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가장 큰 분야는 관광이었고, 수출에서는 사드 보복 이후에도 두 나라 간 교역은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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