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이 시작되기 전 각종 여론조사 기관들이 일제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문재인 후보가 앞서나가고 홍준표·안철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0% 안팎을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막판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경쟁도 치열하다.
칸타퍼블릭의 조사에선 홍준표 후보 16.8, 안철수 15.7로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고 엠브레인 조사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1위, 홍준표 후보 19.6, 안철수 후보 17.8로 2위를 놓고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선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소수점 한 자리까지 같았다.
자유한국당 산하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원이 처음으로 공개한 조사에선 문재인 후보 39.4%에 이어 홍준표 후보가 20%대에 진입하며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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