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자력 학계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충분한 공론화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원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전문가 등 각계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수렴과 설명회,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너지 관련 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책임성 있는 에너지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교수 일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탈원전 정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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