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25∼2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6.7%로 칠레와 함께 35개 회원국 가운데 31위였고, 30∼3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7.7%로, 32위였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1.5%로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였다.
이는 한국 청년층이 취업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렵고, 고령층은 생계로 인해 일자리를 떠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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