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 한 해 만에 순위가 69계단 추락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17 글로벌 사회적 책임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89위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문제와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 스캔들로 명성에 타격을 받았다"고 해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