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폭력시위 주도 혐의로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 위원장은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에 5대 요구를 제시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대 요구는 비정규직의 노동 3권 보장,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등 민주노총이 정부에 전달한 요구사항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교조의 경우 이달 안으로 법외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투쟁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민주노총의 제안은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5일 '양대지침'을 폐기하며 노동계 요구를 수용하면서 대화 재개 분위기가 확산된 결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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