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농업인들의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8일 대전 한밭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2017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전문 연주자들이 아닌 일반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순수 생활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예선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단체(농업인 두레풍물 6, 어린이 국악 5)가 함께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 공모기간(9.1∼9.30)동안 접수한 총 34개 팀(농업인 두레풍물 23, 어린이국악 11)의 시연 동영상에 대하여 10.16일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팀(11팀) 선발



   농업인 두레풍물, 어린이 국악 2개 부문 각 6개․5개 단체가 오전, 오후로 나누어 그간 쌓아온 기량을 실컷 뽐내면, 사물놀이, 농악, 국악계 등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프로그램 구성, 퍼포먼스 기량, 화합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성적 순위를 매긴다.


   어린이 부문에 참여하는 화천 용암초등학교 팀은 전 교생이 60명이 안되는 작은 학교이나 이번 경연대회에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우리 전통 농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시상으로 두레풍물(대상(1팀) : 농식품부장관상 수여, 상금 : 대상(3백만원), 금상(농촌진흥청장상, 2), 은상(농어촌공사장상, 1.5), 동상(유통공사장상, 1), 장려상 2팀(농정원장상 0.5), 지도자상(마사회장, 0.3)부문은 대상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기량과 독창성 등이 뛰어난 1팀의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어린이국악(금상(1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여, 상금 : 금상(100만원), 은상팀(농어촌공사장상, 0.7), 동상(유통공사장상, 0.5), 장려상 2팀(농정원장상, 0.3), 지도자상(마사회장상, 0.3) 부문은 금상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기량과 독창성 등이 뛰어난 1팀의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될 농업인 두레풍물과 어린이 국악 우승 단체는 오는 11월 10일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농업인의 흥을 돋우는 공연을 신명나게 펼칠 예정”이며, “농업인들의 생활과 함께 해온 두레풍물을 경연하는 이번 대회가, 농촌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향토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스라이팅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스라이팅을 통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고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까지 당해 물리적,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현재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거를 살아온 경험을 공유하며 둘 사이의 친분이 깊어졌고, 그 결과 B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A씨에게 떠넘기기 시작했다. A씨는 외로움에 시달리던 중 B씨의 요구를 계속해서 수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금전적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더 이상 돈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B씨는 화를 내며 폭행과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협박과 강요 속 서명된 이행각서… 돌려받지 못한 돈" 2023년 7월, A씨는 B씨가 요구한 대로 약속이행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각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