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8시부터 2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양국 공조방안 등을 협의했다.
오늘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압박에도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토대로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양국이 각자 이번 도발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평가를 한 후,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후속 대응방안을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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