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3.1%로 3년 만에 3%대를 회복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GDP가 재작년보다 3.1% 성장해 2014년 3.3% 성장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간소비는 2.6% 늘어 6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설비투자는 14.6% 증가하며 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2% 증가했고 수입은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성장률은 4.2%로 2011년 이래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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