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사드 배치 여파로 지난해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 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는 344억 달러로 종전 최대치였던 1년전 보다 2배 정도 늘었다.
특히 여행수지는 사드 여파에다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171억 달러 적자로, 2007년 158억 달러 최대 기록을 뛰어넘었다.
반면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로 상품 수지는 흑자가 커졌고, 종합 경상수지는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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