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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꺼꾸로가는 음식점 자장면 1500원의 비밀

한 그릇에 1500원.’ 서울 숭인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짱짜장’의 자장면 값이다. ‘점심값 1만원 시대’가 된 요즘 분위기와 사뭇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다.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마다 15개 남짓한 테이블에 사람들이 꽉 차고 문 밖에는 손님들이 줄을 선다.

지난 5일 이 가게를 찾은 이철수(52)씨는 “대치동에서 자장면 먹으러 여기까지 왔다”며 “맛도 뒤지지 않고 교통비 등을 생각해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장 장인종(51)씨는 “1990년 개업 이후 20년 동안 자장면 값을 500원밖에 올리지 않았다”고 했다.


장씨가 말하는 음식값 유지의 비결은 직접 뛰며 인건비를 줄이는 것. 장씨는 매일 새벽 청량리시장에 나가 식재료를 직접 산다. 배달은 하지 않고, 음식 나르기와 그릇 반납 등은 ‘셀프 서비스’다. 장씨는 “재료 값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싸구려 재료를 쓰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손님도 더러 있지만 우리 가게는 배추를 제외한 주재료가 모두 국내산”이라며 “한 그릇 만드는 데 식재료 값은 기껏해야 500원 내외다. 여기에 인건비와 임대료를 고려해도 한 그릇을 팔면 600원 이상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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