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다음 달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소비와 설비투자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자 물가는 1% 초반으로 하락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에 금리를 올릴 경우, 10년 7개월 만에 한미 금리의 역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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