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GM에 뒤통수 맞은 산업은행?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8년 전만 해도 한국 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GM이 한국을 떠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최근의 분위기는 다른 모양새다.


2010년 12월, GM본사와 줄다리기 협상을 타결한 뒤 산업은행은 한국GM의 독자생존 방안을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한국GM 장기발전계획'이란 제목의 협약을 정리한 당시 산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이 산은에 갚아야할 돈, 즉 1조5천억 원의 우선주가 있는데 한국GM이 매년 4, 5천억 원씩 자체 수익을 내 상환하도록 돼있다.


이 수익을 위해 GM본사는 한국GM의 자동차 생산물량을 보장할 거라고 믿었던 것.


그러나 한국GM이 2017년까지 상환하기로 돼있던 1조5천억 원을 돌연 5년이나 앞당겨 갚으면서 이 협약은 물거품이 됐다.


원래 한국GM은 산은에 2012년까진 연 2%대, 2013년부터 5년 동안은 7%의 현금배당을 해야하는데 고배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2년 말 원금을 서둘러 갚은 것.


이후 한국GM이 매년 수천억 원의 수익을 낼 필요가 없어졌고 GM본사는 한국GM에 배정하는 생산물량을 빠르게 줄여나가 이번 군산공장 폐쇄로까지 이어졌다.


일각에선 한국GM의 조기상환을 두고 생산물량 보장을 위해 2017년까지 우선주로 압박하겠다던 산은이 조기 상환을 수용한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바노스, 칸에서 열린 국제 TFWA 전시회에서 새로운 비톨라 코히바 비스토소스 발표

아바노스는 면세점과 여행객들을 위한 소매 채널 전용으로 개발된 코히바 비스토소스를 발표하면서 탁월함과 품질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강화한다 아바나,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 -- 아바노스(Habanos, S.A.)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TFWA 세계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동사의 새로운 코히바 비스토소스 비톨라(링 게이지 53 x 길이 145mm)를 발표했다. "피그테일"과 독특한 치수의 파레호 포맷인 코히바 비스토소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담배 재배 지대로 꼽히는 쿠바* 피나르 델 리오*의 부엘타 아바호* 지역 최고의 담배 밭에서 엄선한 잎으로 만든 '롱 필러를 사용한 완전 수제' 아바노 10개가 들어 있는 여행용 우미도르에 담겨 있다. Cohiba Vistosos 이 독점 제품은 면세점과 여행객들을 위한 소매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아바노 애호가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아바노스의 의지가 재확인된다. 아바노스의 공동 사장인 마리차 카리요 곤살레스(Maritza Carillo Ford)는 발표 회장에서 "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