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른바 '사학스캔들'과 재무성의 문서 조작 사건으로 위기를 맞은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자민당 내에서도 지지율이 2위로 밀려난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공개한 여론조사결과 집권 자민당 총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 고이즈미 신지로 수석 부간사장이 30%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아베 총리는 26%로 2위에 그쳤다.
또 다른 '포스트 아베' 주자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지지율 22%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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