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금융당국의 판단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7.2%나 빠졌다.
금융감독원이 통보한 문구는 '회계사기' 즉,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인 분식회계인데 그대로 인정된다면 상장폐지까지도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감원의 결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정치권과 업계에선 삼성 측이 거둔 실익이 분명히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승계작업'으로 여겨지는 합병 딜은 "제일모직 가치가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최종결론은 앞으로 있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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