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백노원 촬영 세트장에서 관중의 풍토인심을 체험하고 영화 촬영을
몸소 실전했다. 화문 언론인 일행은 촬영 세트장에 이른 후 관중 풍정의
두루마기, 토비 옷차림, 잔잔한 꽃무늬 옷을 차려 입고 “백노원. 흑와 연의”
촬영에 들어갔다.
아세아에서 가장 큰 실내 스튜디오에서 캐릭터들을 소화
해내면서 관중의 호기와 배포를 만끽했다. “백노원. 흑와 연의”는 섬서 관광
그룹과 김철목 명감독이 손잡고 만든 대형 몰입형 “촬영 방영” 일체화 공연
장르이다. “백노원” 원작 내용의 기초로 하면서 백노원 현지 민족 및 문화를
결부시켜 “극 중 극 ”의 방식으로 영화를 촬영 제작한다. 관중들이 직접
캐릭터로 촬영에 참여함으로써 주인공 흑와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몸소 체험한다.
참관단 일행은 촬영팀과 함께 흑와의 일생을 요해하고 출연하였다.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데 영화 촬영장 양측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 자신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다. 핍진한 표현에 딱 어울리는 조명과 무대 음향은 관객들로
하여금 스토리 속에 빠져들게 함으로써 머나먼 옛날 주인공과 운명을 함께 하는
느낌을 갖도록 하였다.
근사한 연기를 구경하고 나서 참관단 일행은 또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섬서
사발 술 마시기도 체험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관단 일행은 관광버스를 타고
백노촌에 이르러 드라마 “백노원” 촬영장을 참관했다. 일행은 푸른 벽돌,
회색 기와, 옛 촌락, 옛 약방에서 “백노원” 사시 거작의 매력을 만끽했다.
진충실 펜끝에서, 백노촌에서는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하는 이야기가 일어났다.
백노원 촬영 기지인 백노촌의 건설은 “백노원” 소설을 모델로 한 것이다.
관중의 전통적 자연 형태 및 생활 형태의 원시적 촌락을 회복하고 관중 풍정의
관광과 전시 구역을 형성하였다. “백노원” 소설에서 보여주려는 풍토인심을
여기서 아주 남김없이 드러내었다. 벽돌 한 장, 기와 한 장,정자 하나, 건출물
하나, 하나 하나가 모두 옛 정서를 방출해내었다. 순박한 인심이 참관단으로
하여금 발길을 돌리기 애틋하게 만들었다.
백노원 촬영세트장은 2012년 프로젝트 구상 시작, 2016년 설립되어 관광객에게
개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만 관광객을 연 360만명 접대, 양호한 경제효과성을
가져오고 있다.아울러 본 프로젝트는 관중의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 사회적
효과성도 간과할 수 없다고 해당 책임자는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