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달 콜라와 즉석밥, 어묵 등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최대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가공식품 30개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콜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상승했고, 즉석밥 가격이 8.4%, 어묵이 7.1%, 설탕이 6.8% 올랐다.
같은 기간 냉동만두는 10.7% 내렸고, 된장과 햄은 각각 7%와 2.6% 하락했다.
즉석밥과 시리얼, 국수 등 곡물가공품 가격이 주로 상승했으며 햄과 소시지 등 축산가공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달과 비교해선 맛살이 1.6%, 냉동만두가 1.4% 올랐고, 된장과 스프 가격은 각각 3.4%와 2.2%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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