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꽃동네학교 학교기업 교사 김태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코디네이터 박영희,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 원동성, 꽃동네학교 교무부장 김봉수, 꽃동네학교 교사 김애리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와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7월 5일(목) 교육기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학교, 특수학교(급)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성화와 양질의 체험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 내 진로 체험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 위탁관리기관인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지원센터와 연계·협력하여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교육과 재능기부 지원, 진로직업 체험처에 대한 안전점검 등과 같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장애학생들의 자립과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설립된 꽃동네학교 학교기업은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를 위한 모든 설비를 갖추고 있다.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설계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체험을 통해 폭넓은 진로 사고 확장의 기회를 높이고, 진로와 직업에 관해 실질적이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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