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0%대로 반등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 6·13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지난주 58%까지 8주 연속 하락하다가 9주 만에 60%로 반등했다.
한국갤럽은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사,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소식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다시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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