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우리 동네 안전정보 ‘한눈에’…생활안전지도 공개

15개 시범지역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정보 담아…웹·모바일 동시 서비스


▲ 안전행정부는 30일 전국 15개 시범지역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동시 제공한다.(사진=정책브리핑)

# 1. 직장인 강모 씨(여·28세)는 얼마 전 독립한 1인 가구주다. 혼자 생활을 하다보니 최근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되는 여성 대상 성폭행, 납치 등 범죄 소식이 남일 같지 않다. 게다가 강도나 괴한이 집안으로 침입할까봐 걱정이 돼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하지만 안전행정부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한시름 덜었다. 야근으로 늦은 밤 귀가 시에는 미리 회사에서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를 이용해 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가로등’, ‘경찰서·지구대’ 등의 위치는 물론, 심야시간대에 범죄가 많이 발생했던 길이 어딘지 파악해 가장 안전한 경로를 확인한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해 회식이나 모임 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안전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2. 출장이 잦은 직장인 김모 씨(32세)는 얼마 전 부산에서 운전하다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초행길인데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는 폭우로 도로 이곳저곳이 침수된 탓에 운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발생 시 안전한 지역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초행길 운전도 안심할 수 있게 된다.

생활안전지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침수 예상도 및 침수 흔적도를 확인할 수 있고, 지역별 교통, 재난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어, 위험지역을 피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 속 궁금한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클릭 한 번이면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안전행정부는 30일 전국 15개 시범지역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동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 시범지역은 경기 안양시·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 제주시,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서울 송파구·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등 15곳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이 관리하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인터넷 상의 ‘생활안전지도’ 웹(www.safemap.go.kr)을 방문하거나, 스마트 폰(안드로이드OS)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내려받으면 15개 지역의 4대 분야 정보를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치안분야 생활안전지도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화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붉은 색에,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애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통분야지도는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재난안전지도는 산사태, 화재 등의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을 동일한 방식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또한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단순정보 제공, 정보나열식 구조에서 벗어나 스토리 구조기반으로 개편하고,디자인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특히,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가 담긴 맞춤안전지도를 제공해 안전취약계층이 더욱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행부는 그동안 생활안전지도 공개에 따른 낙인효과, 재산가치 하락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안행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15개 1차 시범지역의 성과를 분석해, 오는 12월에는 100개 지역을, 2015년에는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개분야도 현재의 4개 분야에서 2015년에 시설안전과 사고안전,  2016년에는 산업안전과 보건식품안전을 추가해 총 8개 분야의  안전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I그룹, 동사의 재무 상태를 크게 강화하게 된 교환 제안의 초기 결과를 발표

최우선 담보 대출 기관들의 약 100%와 무담보 채권의 89%가 초기 교환에 참여 SK 캐피털 파트너스와 계열사들이 이번 거래와 관련하여 1억 5천만 달러의 신규 자금 투자 제공 더우드랜즈, 텍사스,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 -- 기능성 첨가제, 공정 용액, 제약 및 화학 중간제 세계 최고의 개발 및 제조업체 SI 그룹은 2024년 9월 18일 기존 채권자들의 과반수가 지원하는 비공개 교환 거래를 마감하고, 나머지 채권자들에게 동일한 조건(총칭 '거래')으로 후속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교환 제안을 동시에 발표했다. SI 그룹(또는 '회사')은 오늘 최초 결제일인 2024년 9월 30일 현재 약 100%의 최우선 담보 대출 기관들과 89%의 무담보 채권의 지원을 받았다는 본 거래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광범위한 거래 참여는 회사에 대한 채권자들의 신뢰와 회사의 장기 전망을 강조한다. 이번 거래는 부채 만기를 2028년으로 연장하고, 2억 1,8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회전 신용 한도를 전부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유동성을 높임에 따라 회사의 연간 현금 이자 비용을 전반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