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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소득격차 10년 만에 최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소득 지표가 올해 2분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10년 만에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4월부터 석 달간 가장 소득이 적은 계층이 번 돈은 3% 넘게 감소했다.


반면, 가장 소득이 높은 20%는 근로소득을 중심으로 12%나 증가했다.


격차는 더 벌어져, 전체 가구를 5개 구간으로 나눴을 때, 가장 잘 버는 계층의 소득이, 최하위층 소득의 5배가 넘어, 10년 만에 격차가 가장 컸다.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로 분석되고 있다.


최저소득층의 경우 일해서 번 돈이 1년 새 16%나 줄었는데, 즉, 일자리를 잃으면서 돈벌이가 끊긴 상황이 소득지표로 확인된 것.


현재 상황이 단지 최저임금을 받는 저소득층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발표된 2분기 가계부채 규모도 1천500조 턱밑까지 올라왔다.


또한 전문가들은 실제로 쓸 돈,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한다.


결국 가장 시급한 해결책은 이런 상황을 가져온 원인, 일자리 문제에 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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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