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린 반면 기아자동차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8월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9.2퍼센트 증가한 38만 4천여 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감소했던 7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수시장에선 7.4퍼센트 증가한 5만 8천6백대 가량을 팔았고 해외에선 9.5퍼센트 늘어난 32만 5천 5천9백대 정도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0.2퍼센트 줄어든 22만 3천6백여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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