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번 남북 정상 회담에서 군사적 긴장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의 위험을 없애는 방안이다.
최전방 감시초소인 GP 몇 곳을 시범적으로 철수하고,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총기를 휴대하지 않고 근무하는 방안, 공동 유해발굴이 우선 거론될 전망이다.
남북의 군축 문제를 상시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군사 공동위원회의 설치도 구체화되고 있다.
남북은 이미 여러 차례 군사회담을 통해 협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이번에 합의될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의 화약고인 서해북방한계선 NLL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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